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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모락



모락을 처음 방문해 보았다..
늘 그 아랫층에 있는 매드포갈릭 광화문점만 가끔 갔었는데..
느끼한 음식보단 깔끔한것을 먹고 싶다길래 모락을 택했다..
(사실 매드포갈릭도 그닥 느끼하지는 않다..)





매드포갈릭이 좌석이 빼곡이 차있고 파티션이 나눠져 있던 것에 비해서..
모락은 아무것도 막혀 있지도 않았고.. 좌석수도 적당하고 잘 배치되어 있어서..
일단 편안해 보였다...
(매드포갈릭은 조금 갑갑한 느낌이 없지는 않다..)





모락 메뉴판
모락 메뉴판
모락 메뉴판


음식점을 가면 메뉴판 디자인부터 눈이 간다..
모락의 메뉴판도 깔끔하면서도 편안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





모락 메뉴판
모락 - 홍고추 더덕 소스의 해물 녹두면 냉채


런치메뉴 세트4번(홍고추더덕소스의 해물녹두면냉채 + 모락나물비빔밥 2인분)이랑..
등갈비김치찜 정식을 시켰다...

물론 메뉴는 내가 안 골랐다..
(나한테 맡기면 1시간째 고르기만 한다..>.<)






[홍고추 더덕 소스의 해물 녹두면 냉채]

많이 맵지도 않고 씹히는 맛에 입이 즐겁다..



모락 - 모락나물비빔밥

[모락나물비빔밥]

쌀보리밥에 7가지 나물을 넣어서 비비면..
입 안에서 향긋한 향이 난다..


모락 - 된장찌개와 계란찜

모락나물비빔밥에 된장찌개와 계란찜도 함께 나온다..


모락 - 등갈비 김치찜 정식

[등갈비 김치찜 정식]

비빔밥 먹느라고 요건 많이 먹진 못했지마..
묵은지와 등갈비의 조화가 꽤 괜찮았다..





파스쿠찌 커피

디저트로 파스쿠찌에서 커피 한잔씨~~




모락.. 첫 방문이었지만.. 꽤 괜찮았다...

분위기랑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었다...

무엇보다도 매드포갈릭보다 훨씬 싸다는게.. ㅋㅋ

아무튼 앞으로 자주는 못가도 한번씩 찾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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