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향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설픈 시인의 서울살이 (3) 이분법적 흑백논리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다어설픈 시인의 서울살이 (3) 이분법적 흑백논리 시민리포터 중 시인이 있다. 스스로 '어설픈 시인'이라며 괴테 흉내도 내보고, 소월 흉내도 내보지만 "나의 시는 항상 어설프다. 불후의 명작을 쓰겠다는 욕심은 처음부터 없었고 그저, 더불어 공감하는 보통 사람들과 같이 숨 쉬고 나누는 것을 만족할 뿐"이라고 한다. 이 어설픈 시인이 서울살이를 하며 보고 느낀 삶의 다양한 모습, 역사와 전통 등을 시인 특유의 문체로 써내려 간다. [서울톡톡] "요즘 쥐뿔도 모르는 좌빨들이 너무 설친다니까, 나라가 어떻게 되려는지?" "도대체 수구꼴통들 때문에 한 발짝도 나갈 수 없고 되는 일이 없단 말이야." 지난 연말에 실시된 대선기간 중 흔히 듣던 말이다. 듣기 거북할 정도로 인신공격적인 심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