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터뷰] 카페 '내 생애 에스프레소’ 원종운 바리스타 노숙인 바리스타, 그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 한 잔 인터뷰 - 카페 '내 생애 에스프레소’ 원종운 바리스타 [서울톡톡] '내 생애 에스프레소'는 커피 가게다. 그러나 여느 커피 가게와는 다르다. 이곳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지원하는 홈리스 카페로, 서울시립 영등포 '보현의집' 입구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바리스타 3인은 서울시 노숙인 자활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다. '보현의 집'은 노숙인을 보호하는 곳이 아니라 노숙인 자활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현재 250여 명이 자활 교육을 받고 있다. '내 생애 에스프레소'를 관리하는 최용선 복지사는 "노숙인이 보현의 집을 이용하려면 영등포나 서울역에 있는 상담소(서울시 희망지원센터)를 통하면 된다"고 전했다. 이때 보건소의 건강진단서, 주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