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도덕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설픈 시인의 서울살이 (2) 공중도덕과 예절 "에잇 짜증나~ 누가 화장실에서…"어설픈 시인의 서울살이 (2) 공중도덕과 예절 시민리포터 중 시인이 있다. 스스로 '어설픈 시인'이라며 '괴테 흉내도 내보고, 소월 흉내도 내보지만 나의 시는 항상 어설프다. 불후의 명작을 쓰겠다는 욕심은 처음부터 없었고 그저, 더불어 공감하는 보통 사람들과 같이 숨 쉬고 나누는 것을 만족할 뿐'이라고 한다. 이 어설픈 시인이 서울살이를 하며 보고 느낀 삶의 다양한 모습, 역사와 전통 등을 시인 특유의 문체로 써내려 간다. [서울톡톡]"에잇~ 짜증 나, 담배냄새 때문에 화장실에도 못가겠네." "어젯밤부터 누군가 화장실에서 자꾸만 담배를 피우는 것 같아요." "그 사람 누군지 정말, 나도 담배냄새 때문에 5층 화장실까지 올라갔다니까요." 아침 일찍 화장실에 다녀온 젊은 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