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일상
부산역이 확장공사가 끝났습니다..
운나
2010. 11. 3. 16:04
지난 주말에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11월 1일, 서울로 돌아오기 위해서 부산역을 찾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며칠사이에 너무 다른 모습으로 변해 있더군요..^^
11월 1일, 서울로 돌아오기 위해서 부산역을 찾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며칠사이에 너무 다른 모습으로 변해 있더군요..^^
뒤쪽으로 확장 공사를 해서.. 앞에서 보는 부산역은 똑같습니다..
이때는 전혀 눈치를 못채고 있었습니다..
이때는 전혀 눈치를 못채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에스켈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들어서는 순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출입구가 모두 사라지고.. 뻥 뚫린 넓은 전혀 공간이 나타났습니다..
기존에 있던 출입구가 모두 사라지고.. 뻥 뚫린 넓은 전혀 공간이 나타났습니다..
부산역 뒤쪽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바다를 보며서 기차를 기다릴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지방에서 오신 분들께 부산에 대한 느낌을 더 잘 전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지방에서 오신 분들께 부산에 대한 느낌을 더 잘 전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탈 차는 15:45 출발에 18:03 도착으로, 2시간 18분이 소요될 예정이었습니다만.....
경부고속철도KTX 2단계 (KTX) 개통에 맞춰서 급하게 오픈해서인지, 여기저기 공사중이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간 플랫폼은 실내로 바뀌면서..
예전처럼 뜨거운 햇볕과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기차를 기다릴 일은 없어질 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뜨거운 햇볕과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기차를 기다릴 일은 없어질 것 같습니다....
이제 좁은 공간에 북적북적 대던 부산역의 모습이 사라질 것 같습니다..
예전엔 앉을 수 있는 벤치가 부족해서 늘 서서 기다려야 했었는데.. 벤치가 많이 늘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이제 막 오픈해서 공간이 뻥 뚫리고 넓어보이지만...
몇달 후면 그 공간에 각종 상점들이 들어서서 다시 갑갑해지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앞으로 어떤씩으로 변해갈지.. 어떤 모습을 갖추게 될지.. 무척 궁금하네요..^^
예전엔 앉을 수 있는 벤치가 부족해서 늘 서서 기다려야 했었는데.. 벤치가 많이 늘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이제 막 오픈해서 공간이 뻥 뚫리고 넓어보이지만...
몇달 후면 그 공간에 각종 상점들이 들어서서 다시 갑갑해지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앞으로 어떤씩으로 변해갈지.. 어떤 모습을 갖추게 될지.. 무척 궁금하네요..^^
그리고... 기차는.. 6분 연착을 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