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작업실
2009 서울 캐릭터페어에 나갈 캐릭터 "크리밍" 확정..
운나
2009. 7. 14. 13:45
2009 서울 캐릭터페어에 참가할 캐릭터 "크리밍"
캐릭터페어를 준비하면서 기존에 만들어뒀던 여러 캐릭터들을 상대로 오디션에 실시했지만..
딱히 제대로 생겨먹은 녀석들이 없어서 그나마 쓸만하고 앞으로의 가능성이 있는 멤버를 선택했다
원래 예전에 "마마마"라는 이름으로 제작되었던 캐릭터들인데..
동그란 얼굴과 딱딱한 몸, 그리고 촌스러웠던 의상과 칼라 때문에 크게 호응을 얻지 못했었다..
특히 딱딱했던 타이틀과 이름들은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채 오히려 인기하락의 원인이 되었다..
하지만 완전히 묻어버리기엔 아까워서, 새로운 멤버를 영입과 팀 이름을 교체로 새롭게 시작한다..
그때는 가장 인기가 없었던 바가지 머리는 짜르고, 머리가 긴 녀석을 새롭게 영입했다..
성형을 통해서 어색했던 얼굴을 더 자연스럽게 만들었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서 체형의 변화를 주었다..
의상과 칼라에 있어서도 촌스러운 티를 이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
"마마마"라는 딱딱했던 타이틀은 "크리밍(creaming)"으로 좀 더 부드럽게 바뀌었고..
멤버들 이름 역시 "임마,점마,금마"라는 개인적인 취향에서 벗어나서 편안한 이름으로 바뀔 예정이다..
각자의 컨셉과 역활, 그리고 성격들도 많이 달라진다..
확연히 구별되는 세명의 컨셉과 역활로 각 캐릭터끼리의 차별성을 주고...
외모와 전혀 다른 성격과 행동은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캐릭터페어에서는 어디까지 보여줄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아마 시간상 다양한 모습보다는 기본캐릭터를 보여주는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클 것 같다..
짧은 시간에 많은 변화를 줘야했기 때문에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고..
어떤씩으로 활동하게 될지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꾸준히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해야겠지..
"크리밍" 많이 사랑해주세요..^^